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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뷰호텔은 괌의 다른 호텔들 보다는 호텔 질이 조금 떨어지지만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좋아서 원하는 시간에 여기저기 다니기 참 좋았습니다.
높은층에서 바퀴벌레 목격하셨다는 분들 후기가 좀 있어서 9층으로 배정된거
바꿔달라고 요청해서 6층 디럭스룸으로 받았구요.
단점이라면 물을 첫날 조그만걸로 2병만 주고 말더라구요, 라면을 먹으려고 해도
정수기가 따로 없어 카운터에 직접 달라고 해야하고 그나마도 뜨거운물이
떨어지면 받지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청소상태도 좋진않아서 침대틀이랑 식탁쪽에
먼지가 좀 많았네요. 그래도 객실내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용이하게 사용했습니다.
첫날 와이파이 비번을 줬는데 룸에서 와이파이도 잘 터지는 편이었구요.
시레나버스 정류장이 베이뷰호텔 바로 근처에 있어서 잘 이용했네요.
개인적으로 부모님과 가실분들은 더 비치바 디너쇼, 선셋크루즈, 마사지,
사랑의절벽 방문을 추천합니다. 근처호텔 근처에 있는 바닷가에서 하루 노는것도
좋구요. 시내에 있는 티갤러리아와 투몬샌드플라자에서 쇼핑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GPO도 타미힐피거 의류나 나인웨스트 등 쇼핑하기에 좋았습니다.
식당은 비치인쉬림프 가봤는데 코코넛쉬림프랑 감바스 먹을 만 하네요.
괌 음식 자체가 달고 짜고. 그닥 큰 기대는 안 하는게..ㅋㅋ
두번째 괌 여행이었는데, 전에 묶었던 힐튼호텔 보다는 부대시설은 별로였지만
위치선정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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